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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틀 이야기

경우의 수 - 지하층 계단

지하 주차장이 2개층 이상 있는 곳을 만나게 되면,

층간 이동을 위한 계단을 하나 이상

만들어야 한다.

지하 2개층의 주차장이 있다.

지하 2층 구간은 바닥은 기초이며,

슬래브는 지하1층 바닥이 되겠다.

아마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구체 콘크리트 위

100mm 무근콘크리트를 타설하여,

마감면을 만드는 게 보통일 것이다.

물론, 줄눈 커팅과 페인트도 칠하겠지만,

바닥이 기초인 경우에는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45~50mm 정도의 배수판이 설치 되고

설치된 배수판 위로 무근 콘크리트가 타설이 된다.

말그대로 기초면 위에서 물이 돌아다니게끔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는 배수판이 되겠다.

지하2층 바닥 마감두께는 150mm

지하 1층 바닥 마감두께는 100mm

여기에서 잘 봐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계단 참!!!

계단 = 마감 50mm

주차장 및 엘레베이터 홀 마감 = 100mm

계단 참 마감 = 100mm (이게문제임..)

위 그림을 보면 계단참 마감이 홀과 같이

100mm 마감 처리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도면은 위 그림과 같이 그려져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시공으로 들어가 보면,

철근 배근 작업 후

계단 챌판(개꾸미) 거푸집을 조립 할 수 가 없는

상황이 된다...

계단 첫 챌판에서 슬래브 두께가 109mm 밖에 나오지 않는다.

거푸집 작업시 철근 상부근 간섭(걸려서) 거푸집이 붙지 않음.

이런 경우에는 계단 참 부분의 형태가 조금 바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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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참에서 경사로 나가지 않고 직각으로 한번 잡고

계단을 만들면 된다!!!

계단 모양이 '턱' 져서 이쁜 형태가 나오진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계단참 부분은 현재의 상태에서

50mm 를 들어서 시공 하는 것이다.

그럼 계단참 부분 마감이 100mm 에서 50mm 마감으로

바뀌며(마감은 지장이 없음)

계단의 모양은 올라오는 방향과 같이 일정한

모양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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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이렇게~~

다만 이렇게 계단참 부분을 50mm 올리게 되면,

엘리베이터 홀 바닥 레벨 보다

계단 참부분이 50mm 높아 지게 되므로

콘크리트 타설시 계단참 부분에 해당하는 부위에 별도의

단차거푸집(+50mm) 작업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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