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폼은 거푸집을 대형, 단순화 하여 조립 분해가 크게 필요 없도록 만든
철제 거푸집을 말하며, 주로 아파트 외벽에 많이 쓰입니다.
작업용 발판을 일체 제작 하여 사용하는 대형 거푸집입니다.
갱폼을 사용 하는 이유는
설치와 해체 작업이 생략 되어 설치시간의 절감.
주요부재의 재사용이 가능하며,
노동력 및 공기 절감에 탁월하다.
그렇지만, 초기에 투자되는 비용이 크며,
주로 철제로 제작되는 중량물로
별도의 양중 장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또 셋팅 전 현장에서 케이지 및 발판 조립을 위한
장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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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갱폼 도면입니다.
갱폼에는 여러가지 부위 명칭들이 있습니다.
갱폼의 하단부에 위치 하는 반선 구멍과 빠루 구멍입니다.
반선구멍은 셋팅시에 반선으로 갱폼을 고정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뚫어 놓은 것이고,
빠루 구멍은 셋팅시 높이 조절 시에 갱폼을 조정하기 위해
빠루 작업을 할 수 있게 뚫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면 타이구멍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계단실 구간에 해당 하는 갱폼을 제외하고는
수직으로 6개 정도의 타이 구멍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략적인 갱폼의 구성 내용입니다.
음...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갱폼의 내림이란 말로 배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콘크리트 S.L(슬래브 레벨)에서 갱폼면 하단부까지의 거리를
갱폼의 내림이라 합니다.
위의 그림은 내림 80mm 라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갱폼면 하단에서 수직부재가 내려오는 길이는
600~800mm 사이 정도가 됩니다.
갱폼 자체 무게가 큰 거푸집 자재인 만큼
장비의 사용 비중이 크며, 인양 또는 탈형시
위험도 또한 큰편이며,
숙련공의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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