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 램프 시공의 시작점 잡기
이번 글의 부제는 **“먹매김 도면”**입니다.
램프 작업에서는 기본적인 먹매김 외에도
시공의 기준이 될 레벨값을 정확히 찾기 위한 ‘먹(墨)’을
사전에 놓아두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기준점을 정확히 잡아두면
램프 시공이 훨씬 수월해지고 시공 오차도 크게 줄어듭니다.
📁 시작 파일 열기
먼저 이전 글에 올려두었던
램프 도면 파일을 열어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 도면에는 곡선 램프의 작업 중심점이 존재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바로 이 중심점을 찾는 것입니다.
🎯 곡선 램프의 작업 중심점 찾기
곡선 램프에는
반드시 존재하는 ‘곡선의 중심’, 즉 곡률 중심점이 있습니다.
이 지점이 나중에 모든 각도 나누기 작업의 기준이 됩니다.

🔄 15도 간격 각도 나누기 (ROTATE + COPY 기능)
중심점을 찾았으면, 이제 램프를
15도씩 회전 복사하여 트래식(tracing) 라인을 만들어둡니다.
사용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 ROTATE
- 옵션에서 C (COPY)
- 각도 입력 시 -15°(시계 방향 회전)

이렇게 15°씩 나누어 두면
램프의 진행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뒤에 설명할 레벨값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그렇다면 램프 시작점(SL+50)과
거푸집 막는 위치(SL+600)는 어떻게 찾을까?
핵심 원리는 간단합니다.
✔ 직선 구간이 시작되는 위치의 레벨을 기준으로
역산하여 SL+50 구간을 찾는다.
램프의 종단면도를 보면
직선램프 시작 위치의 정확한 레벨값이 나오는데,
이 지점을 기준으로 일정 거리만큼 내려가면
SL+50 위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 램프 시작점은 왜 SL+50인가?
앞 글에서 설명했지만 다시 정리하면,
- 램프 시작점은 SL+50mm 턱을 두고 시작하는 것이
구조적·시공적 안정성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 SL+50 이하로 만들면
차량 이동 시 콘크리트 끝단이 쉽게 깨져나갑니다.
👉 즉, **SL+50은 최소한의 ‘수명 확보용 보호턱’**이라고 보면 됩니다.
🧱 거푸집 막는 구간은 왜 SL+600인가?
거푸집 막기는 해체작업의 공간 확보가 가장 주요 목적입니다.
- SL+600은 작업자가 몸을 넣고 해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작업 여유 높이 - 실제 권장은 조금 더 높게 잡는 것이지만
(콘크리트 양 증가 → 원가 문제 발생)
현실적 타협치가 SL+600 정도입니다.
→ “현장 스킬”이 필요한 구간

🧭 15° 간격 각도라인 + SL+50 / SL+600 레벨 매칭하기
이제 15°로 나뉜 선들을 레벨과 일치시켜
먹을 실제 바닥에 찍어야 합니다.
이 작업을 하고 나면
램프의 굴곡·경사·시작·종단이 명확하게 보이며,
시공자·반장·장비팀 모두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작업 결과 파일
아래는 위 작업까지 모두 진행한 캐드 파일입니다.
🔗 램프_곡선02-바닥먹매김.dwg
📘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아래 내용을 이어서 정리합니다.
02. 직선과 곡선 구분하기 및 각도 나누기(보충)
03. 평면도의 종단선에서 높이값 읽어내기
2번의 보충 설명과 3번을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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