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파기 란 건축물의 기초를 만들기 위해 지면을 파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다.
어떻게 파느냐?? 무엇을 기준으로 파느냐??
여기에서 먼저 알아야 될 사실은 각 건설 현장 마다 기준점이라는 것이
존재 한다는 것이다.
기준점이란... 공사초기 해수면에서 구한 공사 현장의 해발 높이를 표시함과
동시에 X,Y열의 좌표점(해당 높이값이 표시된 곳의 위치값)도 표기됨
&기준점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다~
여기 해당 링크는 참고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25903&cid=47340&categoryId=47340
수준 원점
대한민국의 높이 기준은 인천이다. 백두산은 물론 전국 산하의 높이가 인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다. 산의 높이를 말할 때 흔히 ‘해발 ○○m’라고 한다. 기준 해수면으로부터의 높이를 뜻한다. 그 기준 해수면을 육지로 끌어 놓은 곳이 인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높이 기준은 인천이다. 밀물ㆍ썰물과 파도 등으로 인하여 그때그때 높이가 다른 바다에서 기준 해수면을 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1913~1916년에 청진, 원산, 목포, 진남포, 인천 등 5개소의 검조장(檢潮場, 또는 험조장:해수면의 높낮이를 관측하던 기관)에서 4년간...
terms.naver.com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1316&cid=46637&categoryId=46637
기본수준원점표석
수준 측량의 시발점이 되는 수준원점의 높이와 위치를 표시하기 위하여 설치한 표석. [내용] 우리나라의 수준원점은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 253번지(인하공업전문대학 구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그 높이는 인천항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26.6871m이고, 수정판(水晶板)에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표의 높이, 즉 표고의 기준면으로 사용하는 평균해수면은 가상의 면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하여 수준측량을 할 경우 이것을 부동의 위치에 고정시켜 두어야 한다. 이 고정점을 수준원점이라 한다. 이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국도 및 중요 도로에 따라서 4...
terms.naver.com
공사 현장내의 움직이지 않는 곳, 또는 말뚝에 표시를 한다.
여기에 설치된 기준점을 기준으로 위치를 잡아 건물을 시공할 수 있는
깊이로 터파기를 진행한다.
주로 사용 되는 건설 장비로는 땅을 파야하니, 터파기를 할 수 있는
굴삭기가 주로 이용되며, 터파기에 나오는 흙을 운반해 줄 덤프트럭이
현장 여기 저기를 누비는 것 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건물이 있는 경우 흙막이를 하기 위한 장비들도 있을 것이며,
지내력(땅이 건축물을 지탱하는 힘)이 나오지 않는 구간에서는 콘크리트말뚝이
시공되는 모습도 보일 것이다.
대형 장비외에도 건물 및 기둥의 기초를 시공하기 위해 다소 정확한 위치를
찾아주는 "GPS"장비(대부분사용) 라던가 "광파기"를 이용하기도 하며,
기준점에서 레벨값을 이용하여, 정확한 터파기를 위해 "레벨"이라는 장비를
사용 하기도 한다.
토목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비를 보았으며, 집을 지어야 하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장비를 사용해서 확인을 하며, 토목이 터파기 해놓은 위치의 정확한 점을
찾아 오차없이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
위에서 나열한 GPS, 광파기, 레벨 이라는 장비를 건축에서도 같이 사용하여,
건물의 주요 구조물이나 기둥의 위치 등,
정확한 위치를 찾을 때는 광파기를 주로 이용을 하며, 높이 값(레벨)은 기준점의 높이 값(레벨)에서 따온다.
&광파기의 오차범위가 가장 적으며, 정확하다 GPS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20mm 이상의 오차범위가 발생 한다는 것이 큰 단점이며, 위성에서 보내주는
위치 값을 찾아 주기 때문에 슬래브 아래나 지붕이 있다면, 측설이 안된다는 것
그리고 주변 높은 건물이나 구조물이 있으면 위치 값을 읽어 낼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측량의 기본이 되는 것이 레벨이라고 얘기 하고 싶다.
다루기 가장 쉬운 측량기기 이기도 하지만 앞서 얘기한 대로 기본이 되는
꼭 알아야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레벨과 같이 따라오는 것이 야장(레벨북)이다.
토목에서는 기본적으로 야장 작성법을 배우지만?
건축에서는 야장 작성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잘 만나보지 못했다;;
야장작성이 어려운 것은 아니니 아래를 한번 보도록 하겠다.
대략적인 레벨북의 모습이다.
주로 한글로 적어서 많이 쓴다!!! ㅡ.ㅡ;;
No. / 후시 / 전시 / 기계고/지반고/ 비고 이렇게 적어서 사용한다.
레벨 기계를 셋팅해두고, 해당 지반에 스태프를 세워서 값을 읽으면 된다!!
기본이 되는 수동 레벨의 모습입니다.
사진출처:https://blog.naver.com/jwshin1978/221473421982
땅을 파보자 - 연장(레벨기 사용법 수동)
저번 시간에는 건축공사에 사용되는 레벨에 대한 개념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앞으로 도면에서도 자주 나오...
blog.naver.com
레벨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
대략 지형을 그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설 측량을 시작합니다.
측량의 흐름은 그림의 오른쪽에 BM에서 왼쪽으로 흘러갑니다.
2. (1)의 기계에서 측량을 시작하며, BM(GL=#10.00) 값에서 시작합니다.
no.1의 스태프 값을 1.30 으로 보았습니다.
위의 표처럼 야장을 적어봅니다.
넘버란에는 No.1 또는 알수 있는 내용인 BM(기준점)이라고 작성해도
무관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반고에는 기준점의 값인 10.00을 기입하고
스태프에서 읽은 값은 1.30 이며, 후시란에다가 기입합니다.
후시가 있고 전시가 있습니다. 지반의 레벨값을 아는 곳에 스태프를 읽었기에
후시란에 기입합니다. 레벨값을 모르는 곳은 전시란에 기입하구요!!
그리고 기계고에는 지반고+후시 = 11.30 이라는 값이 나왔구요
땅의 값에서 스태프의 세운 높이를 수평레벨로 읽었으니
지반고 + 스태프값(후시)= 기계고 라는 것이 나옵니다.
자, 그리고 no.2의 스태프 값을 읽어 봅니다!!
3.70 이라는 값을 읽어 왔습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야장을 기록합니다.
(1)의 기계고에서 읽은 스태프 값이 3.70 이었습니다.
이 3.70이란 값은 레벨값을 모르는 땅에 스태프를 세웠으므로!!
읽은 값을 전시라는 곳에 기입합니다. 레벨값 모르는 곳에 세운 스태프는
전시라는 곳에 숫자를 기입합니다!!
여기서 기계고의 값은 11.30이라는 값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no.2에서 전시로 읽어 들인 값인 3.70이 있습니다.
그럼 no.2를 읽어들인 땅의 레벨값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적인 식은...
기계고 - 전시 = 지반고
라는 식이 만들어 집니다.
그리하여 나온값이 11.30 - 3.70 = 7.60 입니다.
다음을 보겠습니다!!
2. 이번에는 기계를 옮기도록 합니다. 기존 (1)번의 위치에서
지형에 따른 측량을 계속하기 위하여 (2)번의 위치로 기계이동을 합니다.
기계이동을 하여 no.2의 스태프를 읽어보니 4.40을 읽게 됩니다.
그럼 다시 야장을 기입해 보겠습니다.
No.2 부분의 비어 있던 후시부 분과 기계고 부분이 채워져 있습니다.
측량을 하면서 처음에는 알지 못했던 no.2의 지반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1)번의 기계 위치에서 (2)번으로 옮기면서 no.2의 지반고를 알고 있는 상태
그리고 다시 no.2 부분의 스태프를 확인을 하니 4.40을 읽었으며,
지반고를 알고 있는 곳에 스태프를 세워서 읽었으니
야장에서는 전시부분이 아닌 레벨값을 알기에 후시란에 읽은 값을 적습니다.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ㅡ0ㅡ;;
(2)번의 기계위치에서 no.3번의 스태프를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3.40을 읽게 되었습니다.
작성된 야장은 위와 같습니다.
지반고가 8.60이 나와 있습니다.
노란색 바탕이 되어 있는 것들이 해당 측량부분에 사용된 것들입니다.
기계고 - 전시 = 지반고 아시죠??
3. (2)번의 위치에서 (3)번의 위치로 기계 이동을 합니다.
반복되는 작업이 되겠습니다.
(3)번의 기계 위치에서 no.3의 스태프 값을 읽어보니
1.90 이라는 값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럼 야장을 작성해 볼까요???
자 이렇습니다!! 예상 하셨다구요??!!
자!! 그럼 마지막으로
no.4의 지반고를 앍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3)의 기계위치에서 no.4의 스태프 값을 2.60을 읽었습니다.
no.4의 위치는 현재는 지반고를 알수 없는 곳이므로!!!
야장기입 할 때 전시부분에 적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겠구요
그럼 아래와 같이 야장을 적어 보겠습니다.
no.4의 지반고가 7.90 이라는 값이 나왔네요!!
음!!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기준점(#10.00)에서 no.4의 레벨차이가
2.1m 라는 것을 알수 있겠습니다!!
&야장을 기입하지 않고도 충분히 레벨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야장을 적어야 하는 걸까요??!!
우리가 현장에서 측량을 하다보면 간단히 끝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도로에서나 현장 깊숙한 곳까지 기계를 여러번 옮겨가면서 측량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이 됩니다. 보통 이경우는 공사 초반에 많이
이루어집니다. 야장 기입이 필요한 이유는 먼곳을 이동하며 측량을 해야 하는 경우
야장 기입을 하며 위에 적어둔
지반고 + 후시 = 기계고
기계고 - 전시 = 지반고
이 정도의 식만 알고 기계를 여러번 옮기 더라도
순서대로 전시, 후시를 잘 적어 내려가보면
기계고와 지반고는 덧셈 뺄셈으로 후딱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야장을 쓸 줄 안다면, 기계를 이동하며 계속 계산을 해가며 하는 작업을
나중에 한번에 할수 있다는 것과 측량기록을 남겨서
혹시나 문제점을 찾아 보기에 유리하기 때문에(기록으로 남으므로)
야장 기입을 배워 두는 것은 좋다!!!
라고 해두고 싶습니다
레벨 측량은 집을 짓기 위한 기본이 됩니다.
'형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틀 거푸집 자재-2 (0) | 2021.10.31 |
---|---|
형틀 거푸집 자재-1 (0) | 2021.10.31 |
먹매김과 먹도면 (0) | 2021.10.31 |
버림 콘크리트와 측량 (0) | 2021.10.31 |
도면 이해하기 (0) | 2021.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