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먹매김 작업은 단순한 선 긋기가 아닙니다.
건물의 위치와 치수를 정확하게 바닥에 옮겨놓는 과정이며,
이 작업의 정확도에 따라 기둥, 벽체, 개구부, 설비 라인까지 오차 없이 시공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먹매김은 “건물의 좌표를 바닥에 기록하는 작업”,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먹도면(Setting-out Drawing)**은
실수하면 다시 그려야 하는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 먹매김에 사용되는 장비
| 광파기(토탈스테이션) | 기준점 좌표 입력 → 정확한 기준선 확보 |
| 트랜싯 | 먹 작업 중 반복적인 각도 이동 및 라인 투영 |
| 먹통 / 줄먹 | 기준선 바닥 표시 |
| 다림추(Plumb bob) | 상하층 먹 전이 작업 |
✏️ 먹도면이 필요한 이유
버림 콘크리트 위에는 아무 표시가 없습니다.
먹도면은 도면 속 위치 정보를 현장 먹 좌표로 옮기기 위한 기준 문서입니다.
정확한 먹도면은:
- 오류 없는 먹매김
- 철근 배근 정합
- 거푸집 설치 정확성
- 방수·설비·창호·개구부 간섭 예방
을 가능하게 합니다.
🧱 먹도면 작성 순서
단순히 치수를 뽑는 것이 아니라, 현장 조건을 고려한 기준선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① 원본 캐드 정리
불필요한 객체는 먼저 제거합니다.
→ 기둥·벽체·기초·센터라인만 남기고 나머지는 숨기거나 삭제
📌 영상 참고
🔗 https://youtu.be/uZt0NYo5ZU8
② 기준먹 결정
잘못 설정하면 먹도면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기준선은 아래 조건을 고려합니다.
| 중심선 기준 | 변하지 않는 선이므로 기둥/벽체 변화에 영향 없음 |
| 단변 절반 사용 (정수값 기준) | 줄자 작업이 편함 (예: 20m → 10m 기준) |
| 방수 구간 피하기 | 구멍 작업이 필요하나 방수층 훼손 문제 발생 |
| 기둥·벽 피하기 | 측량기 시야 확보·먹 표시 공간 필요 |
| 바닥 단차 고려 | 같은 기준점에서 값 비교가 쉬워짐 |
| 장비 셋팅 가능 공간 확인 | PIT, 집수정, 경사면 등 피해야 함 |
③ 치수 스타일 세팅
CAD 기본 스타일 대신 먹도면 맞춤 치수 스타일이 필요합니다.
샘플 제공 ↓
📁 kyh_style_180514.dwg
④ 먹도면 그리기
중심선 기준으로 대칭 치수, 장·단변 기준 치수, 기준 오프셋 치수를 반영하여 작성합니다.
📌 영상 참고
🔗 https://youtu.be/_TURKQ2P8I0
완성된 형태 👇
(여기에 완성 이미지 들어가면 좋음)
📁 참고도면 다운로드
참고도면.dwg
⚠️ 먹도면 실무 주의사항 체크리스트
| 기준선이 중심선 기준인가? | ✔ / ✘ |
| 장비 셋팅 가능한 공간 확보? | ✔ / ✘ |
| 방수 구역·개구부 피했는가? | ✔ / ✘ |
| 트랜싯 입력값을 도/분/초로 변환했는가? | ✔ / ✘ |
| 상하층 투영 기준 동일한가? | ✔ / ✘ |
결론 — 먹도면은 “시공의 지도”
먹도면은 그저 선을 따는 도면이 아닙니다.
건물이 설계대로 현장에 구현되기 위한 기준 좌표입니다.
잘 만든 먹도면은:
- 공기 단축
- 수정 작업 감소
- 간섭 및 오류 최소화
- 정확한 구조물 배치
를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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