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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야기

3동 59형 지하2층 코어 계단도면

 

이번에 시공이 되는 계단은 계단참 부분에 1개의 단이

추가로 있는 계단이 되겠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계단실 문을 들어오면서 바로 시작되는 계단입니다.

지하2층의 계단실 부분의 건축마감은 돌입니다!!

 

기초에서 시작하므로 배수판+무근콘크리트+돌마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합이 150mm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지하1층 평면도입니다.

 

지하1층 평면도에서 각각의 계단참마다 1단씩!!

있다는 것이 표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1층의 엘레베이터 홀의 마감은 100mm 입니다.

 

계단의 마감은 돌마감으로 골조에서 50mm의 마감처리를 합니다.

 

아래는 계단 단면도입니다.

 

단면도의 표현은 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단면도에서 지하2층의 층고는 3650mm 확인이 되며,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지하1층의 S.L(slab level) 보다

1단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치수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골조에서 마감까지의 두께는 50mm,

챌판(게꾸미)은 180.0mm(소수점 1자리까지 꼭표현)

디딤판은 270mm

그리고 계단 슬래브의 두께는 일반적인 두께 150mm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계단 슬래브의 두께는 150mm를

많이 사용 하는 것 같습니다.

 

일부 다른 두께를 적용했던 현장이 있었는데,

방화 문제로 슬래브 두께는 180mm로 주출입구 부분에서만

적용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150mm가

일반적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외부계단은 예외 일수 있습니다 ㅡ0ㅡㅋ"

 

 

 

계단 작업도면 작성전에 확인 해야 할 몇가지를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은 대략적으로 도면을 훑어 본다음

 

평면도에서는

계단의 장변과 단변의 길이 확인과,

계단의 돌림계단 유무

 

계단 첫단의 시작 지점 및 시계 방향으로 진행 하는지,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 하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단면도에서는

층고 확인 및 첫단 시작 치수를 평면도와 비교를 해야 하며,

낮은 확률로 시작 위치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ㅡ.ㅡ;;;

 

그리고 계단의 규격?이 건축법에서 어긋나는 부분은 없는지

한번쯤 훑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건축법이 많기는 하지만,

계단부분에 적용되는 것은 몇가지 않되니

자꾸 보다보면 익숙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나 하여, 아래 링크를 하나 첨부해 둡니다.

건축의 계단법규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s://blog.naver.com/kyhmouse/221642532498

 

일단 계단 챌판의 높이는 "180mm 이하" 까지 통과입니다.

현장에 시공되는 계단은 딱 180.0mm 이므로

법적인 문제는 없음이 되겠습니다.

 

 
 

첫단의 시작 길이는 마감도면 기준으로 1305mm로

동일하다는 것을 알수 있구요.

 

계단실 내부 장변의 길이가 4790mm로 평면도와 같다는 것이

확인이 됩니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낮은 확률로 치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수를 확인 해야 합니다.

 

혹시나 치수가 맞지 않은 경우 도면을 수정 및 확정해서

시공에 들어가야 합니다.

번거로운 것 같지만 꼭!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치수 몇번 찍어보면 금방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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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변은 치수를 세대의 수 및 평형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단변의 길이는 2600mm 가 일반적이라 보시면 되겠으나,

 

여기는 2700mm로 되어 있습니다 ㅡ0ㅡㅋ

단변이 100mm가 더 큽니다.

 

작으면 안되겠지만 크므로 패쓰 합니다..

 

이번 계단에서 보기 애매한 것이 있다면

지하2층 중간참과 지하1층 바닥의 계단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슬래브 부분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한번쯤

고민해 봐야 되는 부분입니다.

 

한번만 고민해보고, 알게 되면

다음에 할땐 굉장히 쉬운 부분이 되지만,

 

생각없이 그냥 두게 되면, 시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게 되는 부분이 대다수 입니다.

 

그래서 전개도를 한번 그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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